6월 12일에 열렸던 서로배움지기 양성과정이 7월 3일 부로 4주 간의 장정을 마쳤습니다. 1, 2회는 전성실 선생님을 모시고 나눔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3회는 마을에서 나누는 서로배움의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4회는 인천에 있는 나눔이 있는 교육협동조합을 방문해 서로배움터가 꿈꾸는 협동조합 모델을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4회차 기관방문 다녀온 소감을 전하며 서로배움지기 양성과정에 대한 소식을 대신하려 합니다. 서로배움터는 나눔과 서로 배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언제든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서로배움지기 양성과정을 마치며」 -정윤정 배움지기 나눔 교육으로 시작된 서로배움지기 교육은 첫날부터 가슴 따뜻하고 편안했습니다. ‘받는 것도 나눔이다’, ‘나를 위한 선물도 나눔이다’라는 말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나눔이 일으키는 변화의 기적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감격한 것은 함께하시는 선생님들이 들려주시는 삶의 경험이었습니다. 촉촉한 눈망울에서 진심을 다해 삶을 나누어 주시는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어디를 가든 늘 불편하고 어색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인 이야기도 편안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눔이 있는 교육협동조합’ 답사를 다녀오면서 이런 자리에 함께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일정인 저녁식사는 관악사회복지 회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십시일반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정동국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오픈할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관악사회복지 회원들과 함께해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서로배움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배움 지기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눔이 있는 교육 협동 조합 방문기」 -김의인 배움지기 이번 기관 방문의 키워드는 '매섭게'와 '꾸준히' 이다. 서로배움터를 지역에 알리고 함께 하기 위해서는 매섭게 배우고 꾸준히 활동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남 이사님의 열기 프로그램인 네자 이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협동 조합의 3.5.7 법칙을 말씀해 주셨는데, 3년이면 사람이 모이고 5년이면 사업이 안정되고 7년이면 수익이 난다고 한다. 우리 서로배움터도 이 법칙이 적용 되리라 믿고, 주민과 함께 꾸준히 하리라 마음을 다잡았다.
「서로배움지기 양성과정 소감문」 -강미희 배움지기 홍선(배움지기)의 안내로 서로배움지기 양성과정을 들었을 때, 저의 배움의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나눔이란? 동등한 입장에서 나누는 것. 요즘 저의 관심사인 나눔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희정 선생님의 나눔 사례에서는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찾아 목표를 향해 묵묵히 이루어 내고 나눔 생활을 실천 하는 것을 보면서 존경스러우면서 부러웠습니다. 양성과정의 마지막 날 갔던 기관방문은 열정과 꾸준함만이 지속 가능함을 보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홍선이 선뜻 카렌트를 해 준다는 말에 나눔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로배움터 회원님들께 배울것이 많은데 제가 회원님들께 나눌 수 있는 것이 작아서 미안해졌습니다. 서로배움터가 발전하고 꾸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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