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 관악사회복지, 그래도 역시 실제로 현장을 보고 느끼는게 가장 관악사회복지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겠죠?
이번 달에도 두 곳의 타 지역 복지기관&단체에서 관악사회복지를 방문하였습니다. 한 곳은 은빛사랑방에서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을 보러 온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온 어르신들은 은빛사랑에서 수많은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며, Two-Win+(투윈플러스)라는 자신들의 모임 이름처럼, 인생 2막에서 원하는 바를 직접 실천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기관방문 단체는 7월 22일 토요일, 햇살 활동으로 분주한 고래와 나눔활동을 실천 중인 삼성동 이웃사랑방과 은빛사랑방을 찾아왔습니다. 누구도 활발하고 밝은 표정의 그들, 바로 시흥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운영위원들이었습니다. 운영위원회가 되면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고 경청하는 우리 관악사회복지 운영위원들처럼,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모임공간을 둘러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아래는 두 단체에서 보내온 관악사회복지 방문 소감입니다. ----------------------------------------------------------------------------------------- Two-Win+(투윈플러스) 어르신들은 관악사회복지 기관방문을 통해 같은 상황에서도 남을 위해 봉사하고 서로 돌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자금 마련방법이 고민이 되었는데 바자회도 좋을 것 같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극활동에 관심이 간다. 우리도 해보면 좋겠다.” “공동약속을 만드는 것의 의미가 좋다. 우리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은빛사랑방 어르신들의 나눔 활동, 돌봄 활동을 보면서 많은 도전이 되고, 자극이 되었다.” “다양한 사업들을 구체화 시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많은 발전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은빛사랑방처럼 담당자가 변경되지 않고, 그 사업만 맡아 운영했으면 좋겠다.”
등등 많은 의견들을 말씀 하시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우리도 나중에 은빛사랑방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뽐내기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담당자도 진행될 내용들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어르신들에게도 많은 도전이 된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많은, 그리고 좋은 이야기 들려주신 은빛사랑방 어르신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 양재노인종합복지관 고아라 사회복지사 ---------------------------------------------------------------------------------------- 처음 참석한 견학이지만 저한테는 정말 뜻 깊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도 현재 몇 개의 모임 회장을 맡고 있지만 모임이 어떤 방향으로 갈 지 고민하는 것이 항상 제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모든 것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주민의식을 갖고 함께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방문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저희들 질문에 유쾌하게 답변해주신 활동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웃사랑방 대표님과 은빛사랑 어르신들의 친절한 설명에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운영위원 이금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