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459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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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7-05-12 13:12 조회5,0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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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59호> 2017년 4월 28일(금) 더불어 삶이 만난 사람, 배정자 주민활동가 인터뷰! 사시사철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한결같은 소나무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관악구 미성동에도 언제나 동생 활동가들과 함께 쉼표를 지키는 '소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올해 우리 나이로 74세인 '소나무' 배정자 주민활동가입니다. 관악사회복지 소식지 '더불어 삶'이 오는 6월에 긴 잠을 깨고 재발간됩니다. '더불어 삶'하면 관악구와 관악사회복지의 멋진 활동가들을 만나는 "더불어 삶이 만난 사람"이 있지요. 이번에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강영임 상임활동가의 추천을 받아, 배정자 주민활동가를 인터뷰했답니다. 관악사회복지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2017 관악사회복지에 바라는 점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니 기대해도,, 후회 없을 거에요!^^ * 재발간 되는 '더불어 삶'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발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바랍니다. (후원회원 분들은 모두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 사회봉사 with 삼성동 이웃사랑방~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삼성동 이웃사랑방에 푸드뱅크가 열리는 날입니다. 이웃사랑방의 주민활동가들이 역할을 나누어, 이용자들에게 음식을 골고루 담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주 화요일, 삼성동 푸드뱅크에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관악교육복지센터(들꽃청소년세상)에서 찾아온 청소년들, 누구일까요? 누군데 이렇게 열심히 즐겁게 푸드뱅크를 돕고 있을까요? 놀랍게도 이들은 학교의 벌점 기준으로 인해 사회봉사 징계를 받은 청소년들입니다. 주민활동가들 역시 징계를 받은 청소년이라 하여 말을 잘 안 듣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셨는데요. 걱정과는 다르게, 우리의 편견을 시원하게 깨주었습니다. 주민활동가 사이에서 반찬을 옮기고, 할머니들의 무거운 가방을 들며 함께 집까지 걸어가기도 하고, 설거지와 뒷정리도 빠지지 않고 동참했습니다^^ 타인을 돕는 보람과 협동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는 그들의 소감처럼, 편견없이 관악 주민들은 스스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웃사랑방에도,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관악교육복지센터의 5일 프로그램 중 하루를 이웃사랑방과 함께 했으며, 신청인원이 3명 이상일 경우, 매월 1회 사회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은빛사랑방과 함께하는 삼성동 음식나눔~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관악구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 단체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동으로 밑반찬과 과일, 계란이 은빛사랑방을 통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먼저 4월 18일, 관악여성회에서 밑반찬과 과일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푸드뱅크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은빛사랑 회원 분들과, 비회원이지만 음식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까지 총 여덟 분께 전달되었답니다. 관악여성회의 따뜻한 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4월 19일에는 나눔동네(구 친구들, 신양교회 주관)로부터 유정란 15판이 나눔실천을 위해 배달되었습니다.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주신 신양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은빛사랑 어르신들의 활동공간이자 쉼터에 그치지 않고, 삼성동 지역의 소중한 나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은빛사랑방! 이 공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랍니다. 미성동 이웃사랑방의 남산 꽃나들이! 미성동 이웃사랑방의 화사한 공간운영을 책임지는 주민활동가들이 활동의 '쉼표'를 찍기 위해 '화사한 꽃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4월 13일 남산은 미성동 주민활동가들의 미소로 더 밝게 빛났다고 하는데요 박옥열 미성동 이웃사랑방 대표님의 생생한 후기로 확인하시죠! ================================================== 미성동 이웃사랑방 주민활동가 첫 나들이는 남산입니다. 오전 10시에 신대방역에서 만나 지하철로 이동하여 명동역에 내려 고난의 행군을 시작하였습니다. 6명이 함께 케이블카의 유혹을 뿌리치고 오른 N타워... 오르는 길목은 오랜만에 오는 발걸음에 이정표를 잊어버리게 만들어, 길을 잘못 들어 돌아나오게 했죠. 그리하여 새로 정비된 듯한 계단길에서 까마득한 정상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오르면서 발밑으로 펼쳐지는 경치에 발길을 쉬어가며 정상탈환!! 먹구름이 몰려들며 해를 가리고 바람과 비를 내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밖은 다시 해가 나고 내려오는 길은 꽃길로 가득했습니다. 명동으로 내려오며 명동의 랜드마크 명동성당을 둘러보고 저녁은 낙지덮밥~ 우리 소나무왕언니가 사 주셨습니다.^^ 미성동 이웃사랑방의 첫 나들이는 이로써 끝나고, 다음을 기약하며 첫 발걸음을 떼어놓는데 성공적인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 첫 나들이인 만큼 설렘 가득한 모습이네요^^ 관악사회복지와 이웃사랑방의 든든한 버팀목, 주민활동가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우리가 누려야 할" 인권 교육, 은빛-장미에 스며들다! 민주주의에 대해 공부하고 어떻게 자치회의에 적용시킬지 고민했던 어르신들의 지난 교육소식을 기억하시나요? 지켜야 할 것을 배웠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누릴 수 있는 것을 찾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그래서 인권과 헌법에 대한 교육을, 아니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4월 20일에는 인권 교육, 21일에는 민주적 회의 방식에 대한 보충교육과 회원 모집에 대한 이야기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특별히 21일에는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의 회원들이 나눔마당에 함께 모였답니다. 헌법 34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연관지어 말하면, 노인 역시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지 못했을 때 국가 정책에 의해 존엄한 삶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겠죠? 또한 타인의 인권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1일 회원 모집에 관한 논의에는 비회원 어르신들을 대할 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무쪼록 회원 모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삼성동과 난향동의 많은 어르신들이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에 함께하시고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도 많은 응원과 함께, 주변 어르신들께 이런 모임이 있다는 걸 소개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주말마다 형, 누나와 함께 놀 수 있어요!" 햇살학교 어린이 모집 4월 말, 이제 시험기간이 되어 햇살은 활동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햇살은 팀별로 항상 활동이 끝나고 당일의 평가와 계획에 관해 회의를 하는데요. 햇살학교의 경우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아이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활동에 매력을 느끼는 것만큼 활동이 더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느껴지죠? 자치회의 결과대로, 햇살학교는 함께할 어린이를 상시로 모집하려고 합니다. 1. 관심은 있으나 어떤 활동을 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햇살학교에서는 주로 놀이와 간단한 교육활동(만들기, 그림, 예절교육 등), 나들이 활동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경험을 하며 사회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청소년들이 맡는게 걱정이 되신다구요? 저희도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과연 청소년들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용수철같은 아이들을 잘 지켜줄 수 있을지 확신이 안 드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햇살학교는 20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잘 해냈습니다. 아이들이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처럼 믿음을 주시고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연령 기준은 5살~초등학생이나 따로 제약을 두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단, 이동거리를 감안하여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모집기간 역시 따로 두지 않으며 상시로 모집합니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입니다.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 모두 합창단 결성!! 격주로 진행되는 모두의 노래모임, 노래도 잘하고 선곡도 흥나는 걸로 잘 해오시는 강사님 덕분에 관악푸드마켓 이용자모임 '모두' 회원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지요. 노래가 너~~무 좋은 나머지, 모두 분들이 일을 내셨습니다! 바로 회원들이 함께하는 '모두 합창단'을 결성하기로 한 것이지요~! 노래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부르며 공연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하자는 목적입니다^^ 지난 제주도 탐방 때 식사 자리에서 나눈 대화로 출발한 합창단 계획, 오늘 노래강사님의 적극 동의로 결성 확정되었습니다! 앞으로 관악에서 울려퍼질 모두 회원들의 흥나는 노랫소리, 놀라지 마시고 함께 즐겨주세요~!^^ * 개인사업가 안성민님께서 치킨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사진은 모두 회원 분들이 맛나게 잡수시는 모습^^ ** 안성민님은 관악사회복지 후원회원으로도 가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관악, 직접 만든다!'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활동 시작! 지난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이어, 4월 14일 금요일에는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많은 구 참여예산 위원들이 참석하여 한 명 한 명씩 유종필 관악구청장에게 위촉장을 받는 한편, 본인의 관심분야에 따라 분과위원회에 구성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기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구 참여예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장이 간사를 임명하였습니다. 분과는 행정지식, 복지보건, 도시재생, 건설교통, 청소년특별분과까지 총 5개로 나누어져, 같은 방식으로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가 정해졌습니다. 앞으로 분과위원회별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주민들의 참여예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신청을 유도하며, 주민들이 제출한 사업신청서를 심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활동을 할 것입니다. 한편 4월 18일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는 관악청소년의회 '모두'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구 참여예산 위원 신청자들이 그랬듯 이들도 참여예산의 정의와 서울시와 관악구의 참여예산 정책에 대해 강연을 듣고, 서울시 참여예산 사업신청서를 직접 작성하여 제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도 나왔다고 합니다. 꼭 선정되길 기대해봅니다^^ *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말 그대로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지역의 예산운용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현재 직접 간단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실제로 그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제정되어 현재 서울시에 배정된 액수가 500억, 관악구에서 배정되 액수가 9억일 정도로 주민들에게 많은 예산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 당해 선정된 사업은 이듬해에 진행됩니다. 관악사회복지의 흥겨운 가족놀이판, '하하호호 명랑운동회' 2017년 5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관악구 제2구민운동장에서 관악사회복지의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관악사회복지 가족운동회 <하하호호 명랑운동회>'가 개최됩니다. 단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의 회원행사가 회원들끼리의 행사였다면, 이번 운동회에는 자유롭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단체에 후원하고(활동하고) 있는지, 이 단체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시는 길 안내 - 시내버스를 타셔서 신우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근처에서 9시경부터 셔틀 차량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땀흘리고 놀며 더 많은 가족을 만들 기회, 놓치지 마세요!!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에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2주간의 활동계획>
<여기 관심 좀 가져주세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6-19 10:58:27 더불어삶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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