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462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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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7-06-09 17:08 조회5,1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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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62호> 2017년 6월 9일(금) 원주에서 관악사회복지를 찾아온 한라대 청년들! 지난 5월 26일, 작년에 이어 한라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청년들이 관악에 왔습니다. 멀리 원주에서 와서 관악사회복지를 탐방하러 온 것이지요. 한라대학교 청년들이 보내온 소감문 중 일부를 전합니다. ==================================================== - 오영석 - 사회복지사가 혼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주민들과 힘을 합치고 연계하여서 프로그램을 같이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인상깊었다. - 윤기현 - 단순히 어렵고 힘든 분들을 도와주기만 하는 것이 사회복지가 아니라 그 분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서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아름 -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과정에서 참여자 모든 주민들이 직접 모여, 그 운영까지 이끌어가는 것을 보며 다른 곳에서도 홍보가 많이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더욱 더 홍보가 잘 돼서 주민들에게 더 좋은 활동들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아름 청년의 소감처럼, 관악사회복지가 더 많은 곳에서 주민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청년들도 사회복지의 궁극적인 목표와 그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십시일반의 꿈' 정동국밥 과천점 개소식! 관악사회복지가 연대하고 있는 관악 먹거리운동본부의 대형 프로젝트, 배고픈 이 없는 세상을 위한 '십시일반 협동조합'에서 세상을 비추는 첫 반짝임을 시작했습니다. 과천정부종합청사 건너편 과천타워 지하 1층에, 시원한 국밥 한 끼와 함께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정동국밥 과천점'이 오픈했답니다. 관악사회복지 역시 이러한 기조에 동의하고, 연대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았습니다. 2017년 6월의 첫 날, 오전부터 사무국 활동가들은 과천타워 앞과 큰 길로 나가 홍보를 하고, 밀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서빙과 주방 일도 도왔답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십시일반 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승한 상임이사의 사회로 개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관악사회복지의 조흥식 이사장, 관악푸드마켓의 전원구 대표, 공간을 제공해주신 *** 님의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정동국밥 과천점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 십시일반 협동조합은 이름의 의미 그대로 '열 명이 한 술씩 밥을 보태면 한 사람 먹을 양이 된다'는 기조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식당을 마을 곳곳에 만들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는데, 50만원이 1구좌로 1구좌 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신의 재능을 나누어보아요' 2017 서로배움지기 양성과정 6월 12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2017 서로배움터의 새로운 일원이 될 서로배움지기 양성과정이 시작됩니다. 서로배움과 나눔에 관하여 그 의미를 탐색해보는 전성실 강사의 강연이 2주 간 진행될 예정이고, 3주차에는 그 사례를 박영하 나눔지기와 이희정 나눔지기의 이야기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주차인 3일에는 다음 날인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서로배움지기로서의 한 발을 내딛게 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다음 뉴스레터를 통해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집은 6월 8일로 마무리됐으나, 상황에 따라 추가모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02-872-8531로 문의해주세요~! 햇살의 1학기를 논하다! 2017 햇살 1차 정기모임 활동시간도 다르고, 각자의 공부 일정 때문에 좀처럼 전체가 모이기 쉽지 않은 햇살, 6월 3일에 어렵사리 13명의 청소년이 모여 1학기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햇살 1차 정기모임에서는 활동시간대가 달라 서로 몰랐던 친구들의 자기소개를 듣고, 본인 자신이 평가하는 1학기 활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부분 "빠지지 않고 활동하며 아이들과 친해진 것"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으며, 아쉬웠던 점은 활동 후에도 아이들이 연락을 하여 평소의 일상에 지장이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사회복지사로서, 관악사회복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가로서 가지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들의 마음이 닫히지 않아야 함을 강조하면서도, 청소년들 역시 자신의 일상이 있는 사람임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관악사회복지의 햇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인 만큼, 제가 길게 말하지 않아도 다들 그 정도를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주민활동가들처럼, 이들에게도 활동에 관심과 응원이 더 필요합니다. 햇살은 7월 말, 충청남도 논산으로 농촌활동을 갈 예정입니다. 작년에 이어 관악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많이 기대해주세요!! "주말마다 형, 누나와 함께 놀 수 있어요!" 햇살학교 어린이 모집 4월 말, 이제 시험기간이 되어 햇살은 활동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햇살은 팀별로 항상 활동이 끝나고 당일의 평가와 계획에 관해 회의를 하는데요. 햇살학교의 경우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아이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활동에 매력을 느끼는 것만큼 활동이 더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느껴지죠? 자치회의 결과대로, 햇살학교는 함께할 어린이를 상시로 모집하려고 합니다. 1. 관심은 있으나 어떤 활동을 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햇살학교에서는 주로 놀이와 간단한 교육활동(만들기, 그림, 예절교육 등), 나들이 활동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경험을 하며 사회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청소년들이 맡는게 걱정이 되신다구요? 저희도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과연 청소년들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용수철같은 아이들을 잘 지켜줄 수 있을지 확신이 안 드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햇살학교는 20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잘 해냈습니다. 아이들이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처럼 믿음을 주시고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연령 기준은 5살~초등학생이나 따로 제약을 두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단, 이동거리를 감안하여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모집기간 역시 따로 두지 않으며 상시로 모집합니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입니다. * 놀토에서 오후 2시~5시까지 활동할 아이들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관악청소년의회 '모두' 2기 원탁토론회 개최! 관악청소년의회 '모두'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던 날, 2017년 5월 29일 월요일, 모두 2기 원탁토론회가 열렸던 날입니다. 원탁토론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100명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관악구청 8층 강당에 모였습니다. 모였으니 우선 청소년의회가 뭘 하는지 알아야겠죠? 관악혁신교육지구의 작년 활동영상과 배인준 1기 의장의 활동소개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청소년들이 청소년의회로 들어와 사회에 '참여'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관악청소년의회 '모두'를 지원하는 주체인 꿈지락네트워크 박석준 대표의 강연과, 주제별 토론을 통해서 말이지요. 친구관계, 학교안전, 청소년자치, 청소년인권 등 청소년들이 체감하고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주제들을 테이블 별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실제로 경험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주장들, 깜짝 놀랄만한 거시적 시각까지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원탁토론회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할 2기 청소년의원들을 모집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에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2주간의 활동계획>
<여기 관심 좀 가져주세요>
<푸드뱅크와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사명문 "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 kasw21@chol.com 서울특별시 관악구 쑥고개로 28 지층 관악사회복지 전화 02-872-8531 / 팩스 02-876-8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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