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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77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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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8-01-23 12:41 조회5,0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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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77호> 2018 년 1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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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분권 심포지엄, 다시 관악사회복지
  관악사회복지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원사업, 서울마을상 등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며 활동해왔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주주의학교와 와글와글정책포럼,
서울시 푸드마켓 이용자제한 폐지운동, 의정평가단 등 지방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활동도 역시 진행했습니다.

  2018 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에 관한 강력한 개헌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역시 이에 대응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관계와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공부하며 타 지역의 사례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지방분권 심포지엄 <다시, 복지국가: 복지분권과 지역별 의제로부터>에 
참여했습니다.
  
  1월 10일 수요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서울, 경기, 인천, 청주, 대전, 천안, 전주, 부산의 복지운동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먼저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홍식 교수가 지방분권에서의 사회복지,
즉 복지분권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할, 혹은 
지니게 될 역할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할 제도와 예산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지요. 그만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이후에는 지방선거에 대응하는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의 기조로서, 
사회복지사와 복지운동가들의 정치참여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는 사회복지계 종사자들의 정치에서의 기계적 중립은 
강요된 선입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지방선거에 대응하고 선거운동, 
당사자 출마 등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발제하였습니다. 관악사회복지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회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참여를 통해 6월 지방선거에 대한 
대응 형태와 범위를 결정할 것입니다. 
  
  심포지엄의 둘째 날은 서울, 경기, 인천, 청주, 전주, 부산에서
각 단체의 지역별 의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방분권과
행정에의 대응을 주제로 각 단체는 가자의 대응방식과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어려움을 나눴습니다. 비록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변화를 요구받고 있었지만,
각자의 가치들을 지키며 중요한 한 해를 보낼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관악구의 지방분권, 복지분권, 그리고 관악사회복지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까요?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치 속에서 협력과 견제
어느 하나 놓지 않고, 주민을 위해 주민과 함께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관악의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

관악사회복지 사무국 2017 하반기 평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하늘을 뒤덮어 앞길을 보기도 쉽지 않았던 1월 17일,
휴카페 고래에서 관악사회복지 사무국은 지난 2017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하반기 평가,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가장 먼저 2017년 연말 가장 큰 이슈였던 사무실 이전과, 이를 위한 새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17년에 사무국과 휴카페 고래에서 진행되었던
주민모임의 활동과 행사들을 기준으로 새 공간의 배치와 시설에 대해 논의했지요.
사무공간을 넘어 회원들이 기대하는 마을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

  2017년 단체 내외적으로 영향을 미친 관악구의 변화,
그리고 관악구 시민사회단체의 공동대응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또한 올해 3월에 출범하는 관악시민사회단체들의 공동조직에서
관악사회복지 사무국과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에 대해서도
논의했지요. 3월 뉴스레터를 통해 관악공동조직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 후 드디어 본격적인 2017 주민모임별, 활동가 업무별 활동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활동가들의 업무분장과 각 주민모임 활동, 연대사업들에 대한 
평가까지, 더 나은 2018 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처 말하지 못했거나, 회의내용 이외의 깊은 심경까지 나누었던 
값진 시간이었답니다.

  다소 과감하지만 자신있게,
관악사회복지의 앞길은 조금씩 밝아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회원 분들과 함께, 주민들과 함께여야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한편으로는
쓴소리도 해주십시오. 회원들과 주민들이 만드는 관악사회복지,
  기대해주세요!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의 새해를 여는 식사나눔 ^^
  새해를 겨울방학으로 시작한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 방학이라고는 하지만
강추위도 이웃과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서로를 향해 있습니다.
  함께 따뜻함을 공유하기 위해, 또 새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1월 둘째 주에 맛있는 식사를 회원, 이웃들과 함께했답니다.

1. 은빛사랑 새해 식사나눔(순대국)
  1월 11일 목요일 오후, 추운 날씨에도 은빛사랑방은 삼성동 주민들,
은빛사랑과 함께하는 이들의 입김으로 가득찼습니다.
  꾸준히 관악사회복지와 함께하며 회원의 날에도 참여했던 
우리가참순대(대표 이규엽)에서 올해도 순대국을 후원하였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함께 어르신부터 청소년까지 세상 사는 이야기를 반찬 삼아 
순대국을 먹었답니다. 다음날 은빛사랑의 개학은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겠지요? ^^

2. 장미꽃사랑의 신년 회식과 다짐
  장미꽃사랑은 작년 연말에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여 송년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개학 직후, 1월 16일에 함께 모여 신년 회식을 열고,
보람찬 새해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이웃과 함께한 신년 식사, 관악사회복지와 어르신들의 활동은 이웃과 함께
쭉~ 이어집니다!

은빛사랑과 손자손녀가 함께하는 폼클레이 액자 만들기!
  2017년 회원의 날에 전시되었던 사진들을 기억하시나요? 회원들은 사진을
보며 1년 간의 추억을 회상하고, 서로 사진이 잘 나왔다며 기뻐했지요.
  소중한 추억과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청소년모임 햇살의 손자손녀팀
어르신모임 은빛사랑이 힘을 합쳤습니다. 
  2018 년 1월 5일 금요일 저녁, 어르신들의 미소가 담긴 사진이, 
어르신들이 직접 꾸민 폼클레이 액자에 들어갔습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너무 예쁘고 귀엽지 않나요? ^^

  일반 찰흙과 달리 폼클레이는 손에 묻지 않고, 은은한 색깔을 표현할 수 있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쉽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게 색을 골라 바로 이 폼클레이로 나무액자를
꾸몄지요. 액자모양도 곰과 말, 기린, 하트모양 등 아기자기한 것으로 골라
어르신들은 연신 "참으로 예쁘다"를 연발했지요. ^^

  2018 년 어르신들과 햇살 손자손녀팀의 손 묻은 작품들은 연말 작은 전시회를 
통해 전시될 예정입니다. 기대되시죠? 올해 회원의 날에는 꼭 참여하세요! ^^

관악사회복지 사무실 이전합니다!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가 청룡동 쑥고개 사무실을 떠나 이전을 합니다.
  또한 신사동에 위치한 청소년휴카페 고래 역시 짐을 꾸려
같은 공간에 살림을 차립니다.
  위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도보 5~7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건물이라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50 1층
(구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4-17 1층) 공간이고,
앞서 언급했듯이 사무국 업무공간과 휴카페 고래를 대체하는 커뮤니티공간
(단, 당분간 카페를 직접적으로 운영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사 일정은 1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한 번 뉴스레터를 통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악주민 분들과 회원 분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어 저희도 매우 기쁩니다. 건강한 환경만큼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2018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첫 주, 셋째 주에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향후 활동계획> 
  • 1월19일      나눔주민생활조합 이사회
  • 1월23일      지속가능보고서 회의
  • 1월24일      총회준비위원회
  • 1월25일      관악공익활동가대회 1일차
  • 1월26일      관악공익활동가대회 2일차
  • 1월30일      관악사회복지 사무실 이사
 
 <여기 관심 좀 가져주세요>
  •  주소,전화번호,e메일,후원계좌 변경문의 
          → 02) 872-8531 송보경 상임활동가 
  • 관악사회복지 온라인 후원회원 가입게시판
      → 이곳을 클릭!! 
  • 모아주신 저금통은 사랑방에 놓아두세요
     → 첫째 주 수요일 수거-조직경영팀(872-8531) 
<푸드뱅크와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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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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