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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526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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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20-02-11 15:52 조회4,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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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526호> 2020 년 2 월 7 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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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주민생활조합 총회 연기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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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함께 모여 보고 듣고 말하는 회원들의 공론장,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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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관악과 사회를 소망하는 마음을 모아, 실천하고 함께하는 관악사회복지 총회가 2월 22일에 열립니다. 관악사회복지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의 계획을 회원들과 함께 나눌 것입니다.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무국에서도 일정량의 마스크와 세정제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 일시: 2020년 2월 22일 (토) 오전 11시 
- 장소: 관악사회복지 (관악구 봉천로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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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관악, 관악공익활동가대회에서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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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4회를 맞은 관악공익활동가대회, 올해는 새로운 이름은 물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주제로 관악의 공익활동가들과 함께했습니다. '초심전심, 너와관악',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처음 관악의 활동가가 되었을 때를 떠올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올해로 벌써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 상주의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제 4회 관악공익활동가대회는 상주의 은자골마을에서 그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회원캠프를 진행했던 상주환경농업학교와 유사한 구조로, 폐교를 개조한 공간인 은자골마을지역활성화센터가 대회 장소이자 숙소였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박경란 활동가가 준비하고 진행한 질문빙고로 '마음열기'가 활동가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날의 메인 프로그램은 UN지속가능발전목표에 맞춰, 활동가들의 사업 및 활동을 분류하고, 연관이 있는 활동가들 간의 협력 행동 실천목록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각자의 활동을 포스트잇에 붙이고, 대화를 나누며 협력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포스트잇을 선으로 잇고, 협력방향을 적으며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했습니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목록을 적은 팀도 있었고, 큰 목표를 세워서 재미와 응원을 잡는 팀의 발표에는 웃음과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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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는 더 많은 웃음, 더 큰 웃음이 이어졌습니다. 관악사회복지 회원이기도 한 홍준호 '복컬' 대표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이 서로를 믿고 함께해야만 할 수 있는 공동체놀이가 있었습니다. 놀이마다 승리팀에게 점수는 있었지만, 아쉬움에도 박수와 응원을, 기쁨에는 환호를 함께 보냈습니다. 활동가들이 승부를 가리는 것보다는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데 충실했기에 공동체놀이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밤새 많은 대화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공익활동가대회는 이틀차 아침을 맞았습니다. 관악의 이야기를 하러 왔지만, 상주의 즐거움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감기는 눈을 번쩍 뜨게 한 상주 주민들이 만든 영화 상영과 감독님의 정겨운 비하인드 스토리,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 김승래 상임이사와 은자골마을지역활성화센터 서선옥 사무국장님의 이야기에 마음의 거리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에 대한 소감을 '초심전심'과 '너와관악'을 시제로 한 4행시로 나누며 문을 닫았습니다.
  서로의 바람처럼, 다음 기회에는 관악과 상주의 활동가들이 함께 즐기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이 기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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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공동행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관악사회복지 사무국의 조성호 사무국장과 안덕인 상임활동가가 대회 준비팀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조성호 사무국장은 UN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활동가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다양한 활동가와 기관, 단체들의 협력은 앞으로도 관악사회복지의 비전과 행복한 관악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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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2020년, 을왕리에서 마음을 모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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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바로 내리쬐는 것 같은 햇살 줄기는, 알고보면 여러 대기층에 굴절되고 우리에게 닿는다고 합니다. 2020년을 비추기 위해 관악사회복지 청소년모임 햇살도 방향을 찾기 위해 생각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월 17일, 햇살에게는 낯선 모임시간인 금요일 오전이지만 리더십 워크숍에 참여하는 청소년들로 마을공간 GO來가 꽉 들어찼습니다. 1박 2일 일정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2019년의 햇살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평가하는 시간에 더 집중했습니다. 각 팀의 인원들을 적절하게 나누어 배치한 세 테이블에서 활동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추억이 쌓이는 즐거움에 대해 말하면서도, 역할 분담에서의 소통의 어려움 등 냉철한 이야기도 오고갔습니다. 올해 진행하지 못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부활시켰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내년에도 '바칼로레아'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의견이 포스트잇과 마이크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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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시, 25명의 청소년과 청년을 태운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간조 시간대에 도착하여 넓게 갯벌이 드러난 을왕리 바다를 함께 걸었습니다. 만조 때의 넓게 펼쳐진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이 곳 저 곳으로 이끌었습니다. 갯벌에 우정도 깊게 새겼습니다.
  신발 밑에 즐거움 가득 묻힌 채 숙소로 복귀한 햇살은, 준비팀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인물퀴즈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동료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얼굴에 놀라서 더듬거리는 모습, 파트너와 조심히 풍선을 애지중지하며 옮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함께 준비한 삼겹살 바비큐, 된장찌개로 저녁식사도 함께 하고,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일과를 마치기 전에는 둘러앉아 하루 동안의 소감과 칭찬하고 싶은 친구를 지목하고 이유를 말하며, 2020년을 모여서 따뜻한 한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즐거운 놀이와 휴식은, 올해도 해야할 것이 참 많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2020년의 활동을 시작하는 마음도 모였습니다. 
  을왕리에서 관악으로, 햇살은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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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공동행동 총회, 2020년의 관악구 시민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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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6일 오후 5시, 2020년 관악공동행동 총회가 열렸습니다. 협동사무국, 여러 회원단체들의 활동가들이 모인 가운데 활동 보고와 다양한 안건 상정이 이뤄졌습니다. 시민협력플랫폼 사업의 종료로 인해 새로운 활동방향을 정립할 필요가 있기에, 회원단체들의 진지한 고민과 대화가 이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기존 협동사무국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책임활동가들로 구성되었던 협동사무국이, 세 위원회의 간사들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지난해 책임활동가였던 조성호 관악사회복지 사무국장은, 올해 시민기반위원회의 간사로 협동사무국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박승한 관악사회복지 이사장은 올해도 관악공동행동의 대표로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관악공동행동의 활동양상은 세 분야의 위원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민기반위원회, 시민정치위원회, 시민협력위원회입니다. 위원회들은 기존 활동에 서울시의 2020년 행정 기조인 동 지역 중심 거버넌스에 발맞춰 변화 및 확대한 활동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구보다 더 촘촘한 지역인 동 단위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지역행정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정치위원회는 '바른언론'이라는 시민언론을 창립하여 여러 지역 사안에 대해 주민 당사자의 관점을 담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관악공동행동의 활동은 앞서 전해드린 관악공익활동가대회를 시작으로, 관악구 시민사회단체들과 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도 이러한 활동이 지역에서 본연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연대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9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월 첫 주, 셋째 주에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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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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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11일   관악사회복지 감사
  • 2월13일   모두 정기모임
  • 2월13일   에이스모임
  • 2월14일   쉼표 공간운영 대책회의
  • *2월22일   관악사회복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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