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23일, 사무국 활동가들은 다시 모여 2019년 활동의 구체적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물론, 주민들을 만나는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활동 일정은 뉴스레터 내 '관악사회복지 향후 일정'을 참고해주세요! ^^

  2019년 첫 모임이기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고, 자신이 역할을 맡겠다는 열정도 넘치는 날이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회원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모임 대표 후보로 추천되었습니다. 비밀투표로 진행된 선거 결과,

  대표 소나무(유현만), 부대표 행복(최기한), 총무 코스모스(정삼옥; 유임)님이 새로운 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세 명의 임원 모두 수줍지만 힘찬 각자의 포부와 함께, 모두모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역시 새로운 주민리더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해 모두의 정기모임에 모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개근상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선물을 받은 것만큼 애정을 가진 모임에 계속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는 두 회원의 미소처럼, 모두모임도 새로운 리더십에 더불어 회원들의 참여가 미소로 이어지는 모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은빛사랑과 함께 삼성동의 어르신 활동을 주도할 새로운 모임 해바라기사랑은 지난 6월 첫 모임을 가진 후, 12월 회원교육과 임원단 선출을 통해 새로운 주민모임으로서 도약하고 있습니다. 12월 14일에는 은빛콘서트에서 합창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지요. ^^ 매주 1회 이상 만나며 활동과 이야기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 강좌를 통해 만난 2-30대 직장인들의 모임으로, 스페인과 지역사회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 2회 만나며,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이 하고 싶은 활동을 공유하고, 곧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햇살 활동지원과 청소년 휴카페 고래(GO來) 운영 및 청년 활동을 했던 청년모임 오존, 2015년 이후로 소수의 햇살 지원활동만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2018 년 9월부터 새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주 1회 모임을 갖습니다.

  총 13개인 회원단체 중 9개의 단체가 참석하여 성사된 이번 총회는, 상임대표 선출과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 개정 등 중요한 안건을 다뤘습니다. 특히 정관과 관련하여 회원단체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새로운 합의안을 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상임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박승한 관악사회복지 이사장이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관악사회복지는 관악공동행동의 회원단체로서, 지역단체와의 상생을 위한 시민기반위원회, 관악주민의 생활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시민정치위원회, 관악주민들이 시민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협력위원회 등 세부적인 사업내용을 심의하고 승인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관악구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활동, 그 이상을 넘어 관악주민이 스스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버팀목이 될 관악공동행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