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파티, 말 그대로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므로, 1부는 일인당의 탄생배경과 현황, 목표와 강령(정당이나 사회단체 등의 기본 입장이나 방침, 운동 규범) 소개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일인당 Q&A를 통해 기존 정당과의 차이, 당원으로 참여하는 과정 등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2부는 떠들어봅수다, 함께모임수다, 제안잇수다, 만들어봅수다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1인 가구에게 필요한 것과 1인 가구 공동공간에 바라는 내용들을 대화로 나누었습니다. 1인 가구에게 항상 고민이 되는 주거비(월세 등), 식재료비, 이사비용 등의 경제적 부담과 소통과 취미 생활 등 사회문화적 결핍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질 듯 나왔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이 아이디어들은 모두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들입니다. 일인당은 바로 이러한 고민들을 바탕으로 당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앞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 일인당 창당 후 첫 모임
- 시간: 3.11 (월) 저녁 7시 ~ 9시 
- 장소: 관악사회복지 마을공간 GO來 

  이에 관악사회복지는 단체 차량을 운행하여 병원 방문과 은행 업무가 시급한 지역 어르신의 이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앉는 것도 버거워하는 어르신이었기에, 관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의 김명철 활동가가 차량에서 내리는 어르신을 업고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건강권, 경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악사회복지는 삼성동 마을마차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계속되는 봄철, 그러나 마을마차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