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회복지가 정말 오랜만에 하계실습생을 모집합니다. 관악사회복지의 사람들, 관악구의 행복을 위해 함께할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복지관 등 공공시설들과 다른 형태이면서도 부족하지 않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번 실습은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습생들은 평일 주민모임과 함께할 팀 지역조직팀, 주말을 포함하여 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할 아동청소년팀 중 한 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활동가들이 활동에 열정이 있는 실습생들과 함께하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할 관악사회복지, 벌써부터 새로운 설렘이 피어납니다. ^^
-모집기간은 6월 4일부터 15일 18시까지입니다. 시간 내 도착한 신청서에 한해 인정합니다.
-실습기간은 7월 첫째 주부터(5,6일) 넷째 주(30일,31일)까지 진행되며, 팀별로 약간의 일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손자손녀가 어르신들과 만든 5월의 그림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던 5월, 특히 토요일에는 마치 장마처럼 비구름이 하늘을 쥐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은빛사랑 어르신들은 은빛사랑방을 지키며 햇살손자손녀팀을 밝은 표정으로 맞이했습니다. 이에 화답했던 손자손녀팀의 활동은 어땠을까요?
5월 22일, 맑은 하늘과 봄꽃을 보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손자손녀팀은 클레이로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송편을 빚듯이 꽃잎 한 장 한 장을 만들며 웃음꽃도 함께 피웠습니다. 카드 안에서는 구름과 바람도 함께했습니다. 답답함과 외로움도 시원한 바람에 날리듯 해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5월 29일에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부채를 준비했습니다. 비록 아직은 땀이 줄줄 흐르는 더위가 오진 않았지만, 곧 닥쳐올 여름 햇살을 달래주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선물했습니다. 물론 단순한 부채가 아닌, 함께 꾸밀 수 있는 그림 부채였습니다. 6월에는 어르신들과 손자손녀팀이 함께 그린 부채그림처럼, 맑고 화사한 하루들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서남권NPO지원센터 개소식에 함께한 관악사회복지
6월 4일 금요일,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개관식에 관악사회복지 박승한 이사장, 한황화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 관악공동행동의 시민기반위원회를 중심으로, 2020년부터 관악사회복지를 비롯한 관악구 시민사회가 연대하여 센터 설립 준비를 함께해왔습니다. 서울 서남권 자치구(강서, 구로, 관악, 금천, 동작, 영등포) 단체들과의 새로운 네트워크, 새로운 얼굴들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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